ChatGPT·코파일럿 건강 AI 출시, 한국에서 지금 쓸 수 있는 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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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ife Desk
The Lead
ChatGPT Health·Copilot Health 모두 무료지만 건강 기록 연동은 현재 미국 전용 — 한국에서는 일반 채팅으로 건강 질문만 가능
ChatGPT Health와 MS 코파일럿 헬스가 연달아 무료로 나왔다. 둘 다 웨어러블 연동에 개인화 건강 조언까지 된다고 하는데, 한국 사용자가 지금 실제로 쓸 수 있는 기능은 따로 있다.
두 서비스, 무엇이 다른가
OpenAI는 2026년 1월 ChatGPT Health를 출시했다. Apple Health, MyFitnessPal, Oura 같은 앱을 연결하면 개인 건강 데이터 기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매주 2억 3천만 명이 ChatGPT에 건강 질문을 한다는 게 OpenAI 공식 수치다. Microsoft는 두 달 뒤인 3월 Copilot Health를 냈다. 웨어러블 50종 이상, 미국 병원·의료기관 5만 곳 이상과 연동된다. 두 서비스 모두 무료다.
기능 차이는 연동 범위에 있다. ChatGPT Health는 피트니스·식단 앱 중심이고, Copilot Health는 병원 기록까지 끌어온다는 점에서 더 의료 쪽에 가깝다.
한국에서 지금 쓸 수 있는 것, 없는 것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 기록 연동 기능은 현재 한국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두 서비스 모두 미국 의료 시스템 기반이라 한국 병원 기록이나 국내 건강 앱과 연결이 안 된다. Apple Health 연동도 미국 계정 환경에서만 테스트된 상태다.
그래도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ChatGPT나 Copilot 앱 일반 채팅에서 건강 질문을 직접 입력하는 것이다. '이 수치가 정상인지', '이 증상에 어떤 과를 가면 되는지' 같은 질문에는 기록 연동 없이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단, 두 서비스 모두 의료 진단 도구가 아니다. 참고용 정보 조회 수준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금 앱에서 확인해보자
ChatGPT 앱(iOS·Android)이나 Microsoft Copilot 앱을 열고 'Health' 메뉴가 보이는지 확인해라. 메뉴가 없더라도 채팅창에 '혈압 130/85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처럼 직접 물어보면 바로 답변이 온다. 연동 기능이 한국에서 열리는 시점은 두 서비스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