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com AI 매출 106% 성장, NVIDIA 포트폴리오만으로 충분한가
midas
AI Money Desk
The Lead
Broadcom AI 매출 84억 달러, 성장률 106%로 NVIDIA 앞섰지만 절대 규모는 5분의 1. Forward PER 갭이 기회인지 확인할 시점.
Broadcom이 Q1 FY2026에 AI 매출 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6% 성장으로 NVIDIA 데이터센터 성장률(73%)을 넘어섰다. 절대 규모는 NVIDIA의 5분의 1이지만, Forward PER은 25~28배로 NVIDIA(30~35배)보다 낮다. NVIDIA만 담은 포트폴리오가 이 성장을 놓치고 있다.
Google TPU, Meta MTIA—Broadcom AI 매출의 실체는 무엇인가
Broadcom의 AI 매출 84억 달러는 단일 고객이 아니다. Google TPU, Meta MTIA, Apple, ByteDance 등 복수의 하이퍼스케일러가 NVIDIA GPU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AI 칩 설계를 Broadcom에 위탁한 결과다. 수요가 한 고객에 쏠리지 않아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다.
기술이 실적으로 전환되는 경로는 명확하다. 하이퍼스케일러가 CAPEX를 집행하면 Broadcom이 커스텀 ASIC 설계·제조를 수주하고, 이것이 AI 매출로 인식된다. NVIDIA H20 수출 규제 이후 하이퍼스케일러의 ASIC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Broadcom의 수혜가 가속되는 구조다. Q2 AI 가이던스는 107억 달러로 분기 연속 100억 달러 돌파를 시도한다. Q2 전체 매출 가이던스는 220억 달러(YoY +47%)다.
전체 매출 193억 달러 중 AI가 84억 달러(44%)를 차지한다. Broadcom은 반도체 회사에서 AI 전용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성장률은 앞서도 절대 규모는 5분의 1—밸류에이션 갭이 기회인가 함정인가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그림이 선명해진다.
- AI 매출 성장률: Broadcom 106% vs NVIDIA 73%
- AI 매출 절대 규모: Broadcom 84억 달러 vs NVIDIA 391억 달러
- Forward PER: Broadcom 약 25~28배 vs NVIDIA 약 30~35배
성장률에서 Broadcom이 앞서지만, 절대 규모는 NVIDIA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밸류에이션은 낮다. 이 갭이 기회인지 함정인지는 하이퍼스케일러 CAPEX 배분 비율—범용 GPU 대 커스텀 ASIC—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달렸다.
리스크도 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CAPEX를 줄이거나 ASIC 설계를 내재화하면 Broadcom의 수주가 줄어든다. 현재 커스텀 ASIC과 GPU는 대체 관계가 아니라 보완 관계다. '커스텀 ASIC이 GPU를 대체한다'는 서사는 최소 3~5년 시간축이 필요한 이야기다. Q2 가이던스 달성 여부와 하이퍼스케일러 CAPEX 가이던스가 동시에 확인되는 다음 어닝 시즌이 핵심 변수다.
한국 투자자 기준: AVGO는 미국 상장 주식으로 양도세 22% 적용. 달러 강세 구간에서는 환차익도 고려 대상이다.
오늘 확인할 것: AVGO vs NVDA 6개월 수익률과 Forward PER 비교
증권앱(키움·미래에셋·토스증권)에서 AVGO 검색 후 NVDA와 6개월 수익률 차트를 나란히 열어라. Forward PER(AVGO 약 25배, NVDA 약 30배)이 성장률 차이(106% vs 73%)를 정당화하는지 확인한다. Broadcom IR 페이지(investors.broadcom.com)에서 Q1 FY2026 어닝콜 트랜스크립트를 직접 열면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별 수주 언급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