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플랫폼 70%, Q3 피봇
2025년 이후 출시된 AI 에이전트 플랫폼의 70% 이상이 2026년 Q3까지 피봇, 폐쇄, 또는 사실상 방치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AI 에이전트 시장은 도구는 넘치고 결과는 없는 전형적인 Layer 2 과잉 상태다. 프레임워크(CrewAI, AutoGen, LangGraph)만 남고, 그 위의 래퍼 서비스는 차별화 실패로 대부분 사라진다. CB Insights AI 100(2026.01) 기준, AI 에이전트를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스타트업은 142개다. 이 중 연 매출 $100만 이상을 달성한 곳은 18개(12.7%)에 불과하다. Crunchbase 데이터(2026.02)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AI 에이전트 분야 신규 투자는 전반기 대비 34% 감소했다. a16z의 State of AI 2026(2026.01)은 더 직접적이다. "에이전트 스타트업의 85%가 기존 LLM API를 래핑하는 수준이며, 진정한 차별화를 가진 곳은 15%에 불과하다." 2000년 닷컴 버블의 '포털 전쟁'이 정확한 선례다. 당시 수백 개의 웹 포털이 검색+메일+뉴스를 묶어 제공했지만, 결국 구글(검색), 야후(포털), 그리고 나머지(사망)로 수렴했다. AI 에이전트 시장도 같은 경로를 따르고 있다. 범용 에이전트 플랫폼은 OpenAI/Anthropic/Google이 직접 제공하기 시작했고(Operator, Claude Computer Use, Gemini 에이전트), 독립 플랫폼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 BCG의 AI 도입 실태 조사(2025.12)가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업 75%가 AI를 최우선 과제로 꼽지만, 기대한 성과를 달성한 비율은 25%에 불과하다. MIT Sloan Management Review(2026.01)는 이를 "AI 파일럿의 무덤"이라고 표현했다. 파일럿은 성공하지만 프로덕션에서 실패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Layer 2(플랫폼/도구)는 충분하지만, Layer 3(도메인 특화 결과 배달)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은 쉬워졌다. 에이전트로 돈을 버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핵심: 에이전트를 만드는 도구는 넘친다. 살아남는 것은 도구가 아니라, 특정 도메인에서 결과를 배달하는 서비스뿐이다.
→ 에이전트를 만드는 도구는 넘친다. 결과를 배달하는 서비스만 돈이 된다
판정 기준
CB Insights 또는 Crunchbase 기준, 2025년 이후 출시된 AI 에이전트 플랫폼 중 70% 이상이 피봇/폐쇄/6개월 이상 업데이트 없음
반론
- • 오픈소스 에이전트 프레임워크가 시장 전체를 키워 래퍼도 간접 수혜 (25%) — LangChain의 MAU가 2025년 대비 3배 증가하며 에이전트 생태계 자체가 확장 중. 파이가 커지면 래퍼도 살아남을 수 있다 — LangChain Blog: 2025 Year in Review
- • 엔터프라이즈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 — Salesforce Agentforce가 2025 Q4 $1억 매출을 달성하며, 기업용 에이전트 시장이 실질적 수익을 만들기 시작했다 — Salesforce Earnings Q4 2025
- • 규제 환경이 범용 에이전트를 제약하고 도메인 특화 플랫폼에 유리 — EU AI Act가 고위험 분야(의료, 금융) 에이전트에 인증 요구. 이는 도메인 특화 스타트업에게 진입장벽이자 해자가 된다 — EU AI Act Implementation Timeline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떤 결과를 배달할 수 있는가'로 결정된다. 범용 에이전트 플랫폼보다는 특정 vertical(법률, 부동산, F&B 등)에서 검증된 성과를 가진 서비스가 투자자와 고객 모두에게 유리하다. 프레임워크(CrewAI, LangGraph)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스타트업은 프레임워크 자체의 피봇 리스크에도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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